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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개별적 치료계획-피부보습,회피요법,약물치료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질환이므로 장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해결 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 꾸준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인 치료는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악화 요인을 회피하는 것, 피부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하게 약제를 사용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피부관리법

올바른 목욕법

올바른목욕법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관리에 있어 올바른 목욕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목욕은 피부 각질층 내에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표면의 알레르겐 및 땀과 박테리아 같은 자극물질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습제의 효과를 높여주고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치료제의 흡수를 증가시켜 낮은 강도의 스테로이드제의 사용효과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바람직한 방법은 뜨거운 물은 수분증발을 일으키므로 미지근한 물로 하루 20분 이내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보다는 욕조목욕이 추천되나 현실상 어렵다면 최소한 주말에는 욕조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욕 시에는 때를 밀거나 수건으로 문지르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때를 미는 것은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갈 피부보호막인 각질층을 미리 벗겨버림으로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욕 후 물기를 닦을 때에도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쳐서 닦아내도록 합니다.

보습제 사용법

보습제의 사용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약해진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더 이상 아토피가 악화되지 않도록 하여 장기적인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보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여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오일, 로션, 크림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로션은 오일 함량이 적고 묽어 전신에 바르기 유용합니다. 크림은 오일량이 많고 다른 성분도 많아 부분적으로 집중하여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피부가 접히거나 땀이 나는 부위는 로션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습제는 목욕 후 수분이 남아있는 3분 이내에 가능하면 욕실안에서, 2주에 500g정도로 충분히 발라줍니다. 보습제를 목욕 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1일 3회 정도로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사용법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소아의 경우 욕조목욕만으로도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므로 비누는 꼭 필요한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산도는 4.5-6.5로 약산성일때 그 방어기능이 강하여 수분손실 및 미생물이나 곰팡이가 피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보통의 알칼리성 비누는 산도9-10의 강알칼리성을 띠고 있고 피부의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의 산도가 높아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의 수분과 지방함량이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말끔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 선호되지만 아토피 환자의 경우 사용 후 향이 없고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는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피하고 비누를 사용하는 아토피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누는 샴푸보다 세정력이 약하고 비누가 물 속의 금속성분과 결합하여 찌꺼기를 만드는데 이것이 두피에 남아서 자극을 일으키므로, 적절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누나 샴푸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물로 헹구어 주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법

약물이미지 아토피피부염에는 바르는 스테로이제,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항히스타민제, 이차세균감염에 대한 항생제등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비스데로이드성 바르는 면역조절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므로 치료에 있어 바르는 스테로이드제가 가장 중요한 약물입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대중매체에서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주로 부각시켜 ‘스테로이드기피증’으 로 인한 아토피피부염의 악화와 치료 실패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에는 양면성이 있으므로 바르게 알고 가능한 효과를 많이 내는 방향으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종류 및 고려사항

아토피피부염은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작용강도에 따라 5 ~ 7 단계로 구분되어 있어 피부질환에 맞게 잘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병변의 발생 부위와 크기, 환자의 나이, 질환 정도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부위별로는 점막, 눈꺼풀 > 얼굴 > 몸통 > 손발바닥 순으로 약물의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소아는 체중에 비해 체표면 비율이 높고 대사속도가 느려 성인에 비해 전신적 흡수율이 높아 성인에 비해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더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합니다. 아주 약한 작용강도의 스테로이드제는 유소아 아토피피부염의 장기간 사용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얼굴에 적용 가능 합니다. 강한 작용강도의 약물은 얼굴이나 점막부위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3주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필요 이하의 너무 낮은 강도의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피부염을 지속시켜 악화시키며, 결국 더 많은 약물의 사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같은 성분일지라도 연고 > 크림 > 로션 순으로 작용강도가 달라지며, 로션이 가장 약합니다.

효과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방법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에는 피부위축, 스테로이드 여드름, 입 주위 피부염, 모세혈관 확장, 감염증 악화 등이 있습니다.
강한 스테로이드를 바를수록, 얇은 피부에 바를 때, 성인보다 노인이나 소아의 사용 시, 바르고 비닐 등으로 밀폐할 때 부작용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고는 피부염이 악화되었을 때만 사용하는데, 호전될 때까지는 하루 최대 2번씩 매일 바르고, 이후에는 하루 1번 그리고 점점 간격을 길게 해서 사용합니다. 강한 연고의 사용 후 피부 병변이 좋아져서 갑자기 약을 끊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차츰 약한 제제로 바꾸어 바릅니다. 이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부작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대부분의 부작용은 초기에 발견하여 대처하면 자연히 치유되므로 무조건 스테로이드 연고를 거부하기 보다 알맞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손가락2면정도의 연고양 이미지 보습제와 함께 적용 시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먼저 바르고 보습제로 덮어줍니다. 약물의 강도를 조절하기 위해 보습제를 먼저 사용할 때는 30분 정도 지난 후 연고를 바르도록 합니다.
연고를 하루 3번 이상 바르는 것은 부작용만 증가시킬 뿐, 치료효과에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씩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를 때에는 병변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퍼지는 방식으로 바릅니다.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의 양은 1 FTU(finger tip unit: 약0.5g)을 어른 손바닥 2면(손가락 범위 포함)정도의 넓은 부위에 바르는 것으로 기준합니다. 1FTU는 약물을 손가락 끝 한마디에 묻히는 정도입니다.

바르는 면역조절제

최근에 개발된 면역조절제에는 tacrolimus(프로토픽연고)와 pimercrolimus(엘리델크림)가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게 1주일내의 빠른 치료효과가 있으며, 이런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치료 초기에 화끈거림 등의 자극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악화요인 피하는 방법
  • 피부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는 부드러운 옷을 입고, 울, 나일론, 혹은 뻣뻣한 소재의 옷은 피합니다.
  • 땀이 간지러움을 야기한다면, 통풍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 격심한 활동을 자제하고,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온도 변화에 적응하고, 방을 너무 덥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 땀, 먼지, 꽃가루 혹은 다른 노출로 인해 가려운 경우, 시원하게 샤워를 하거나 통목욕을 하고, 마친 3분 이내 바로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 피부감염을 조기에 인식하고 치료 합니다.
  • 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유발식품을 찾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 알레르기가 잘 일어나게 되는 아이들은 털 있는 동물들이 위험인자입니다. 만약 애완동물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아이들의 침대,깔개, 그리고 가구에서 멀리하게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침실 카펫과 침대보에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베개와 매트리스 커버, 그리고 침실 카펫을 제거하고 더운물로 자주 세탁하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일과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의사와 그 문제에 대해서 상의하고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도록 합니다. 환아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도록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영양관리

우유,계란이미지 아토피피부염의 진단에서 식품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 유발식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성 있는 유발식품으로는 계란, 우유, 땅콩, 대두, 밀가루, 그리고 해산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식품도 가능합니다.
일주일 동안 유발가능성이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조제분유대신에 가수분해우유를 이용합니다. 식품일기를 쓰고, 피부가 정상화 되었을 때 음식물을 다시 시도합니다. 시도 후 2시간 이후 가려움이나 발적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만약 두드러기나 얼굴부종이 야기되는 경우 의심 음식물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유발식품이 규명된 경우, 동시에 여러 식품군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두 가지 이상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장기간 많은 식품을 회피함으로써 영양부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상 의사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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